카메라 모듈 공급업체 ㈜나무가(코스닥 190510)는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윤영권 전 삼성전자 마스터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윤 CTO는 삼성전자에서 20년 이상 혁신적인 모바일 카메라 기술 개발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무가의 기술 혁신과 상용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 CTO는 삼성에서 24년간 재직하며 갤럭시 시리즈의 모바일 카메라 개발을 이끌며, 업계 최초의 2억 화소 카메라, 10배 줌 기능, 홍채 인식 기술 등 선구적인 성과를 이루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또한 129개의 특허를 보유한 그는 모바일 카메라 기술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이는 첨단 비전카메라 모듈의 기술혁신을 추구하는 나무가에 적합한 인사로 주목된다.
윤 CTO는 나무가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개발팀뿐만 아니라 차세대 기술을 담당하는 3D 센싱 카메라팀과 마이크로 액츄에이터 개발팀을 이끌게 된다. 그의 진두지휘로 나무가의 개발 인력과 기술력이 한층 더 성장하고 새로운 역량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가는 비전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새로운 분야로 카메라 모듈 사업을 확장할 계획도 밝혔다. 윤 CTO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확장현실(XR), 의료기기, 보안,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의 AI 기반 디바이스에 적합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하는 최첨단 비전 솔루션을 제공하여 AI 기반 카메라 모듈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윤영권 CTO는 새롭게 맡은 역할에 대해 "나무가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며,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 실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무가는 카메라 모듈과 3D 센싱 기술에서 높은 기술력과 생산성을 자랑하는 회사로, 나무가의 개발 총책임자로서 비전 카메라 기술의 한계를 넓히는 도전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카메라 모듈 산업은 이제 스마트폰을 넘어 다양한 산업의 요구에 맞춘 혁신적 기술이 요구되는 시점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카메라 모듈 기술은 AI와 결합하여 확장현실(XR), 자율주행, 의료 진단 등 각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필요로 할 것이며, 나무가가 이러한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윤 CTO는 나무가의 차세대 카메라 모듈 개발과 관련해 “기존의 기술 수준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3D 센싱, 마이크로 액츄에이터, 고화질 이미지 처리 기술 등 차세대 기술에 전념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을 이루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나무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카메라 모듈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무가의 이동호 대표이사는 "윤영권 CTO가 ㈜나무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의 연구기술경험과 비전은 카메라 기술 혁신을 주도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완벽하게 일치하며, ㈜나무가가 역량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윤영권 CTO의 역할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나무가는 앞으로도 윤영권 CTO를 필두로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제품 혁신을 통해 AI 기반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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